김포사랑운동본부 깃발을 전달받고 본격 업무애 들어간 임선시 이사장.(사진 주경국 명예기자)

화(化), 애(愛), 용(用)의 기본이념 중심, 새로운 도약 다침

김포사랑운동본부가 제6대 임선기 신임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3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제8차 정기총회와 함께 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내 고장 사랑을 위한 다짐’을 약속했다.

김포시내 전체 선출직을 비롯 기관·단체장 3백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사랑본부역할에 기여해온 12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권오준 前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김포사랑운동본부가 순수민간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이사 및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임선기 이사장께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임선기 신임이사장은 “김포사랑운동본부의 기념이념인 화(化), 애(愛), 용(用)의 기본철학에 어울리는 사업을 하면서 지난 10년간의 전통을 잘 이어가겠다”고 전하며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며 열정과 지혜를 나눠어 달라”며 취임인사를 했다.

이, 취임식 현장. 시민회관 다목적홀

이어 조한승 초대이사장은 “그동안 화, 애, 용을 기본이념으로 활동하면서 김포가 으뜸가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김포를 사랑하자는 운동에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한 선출직들께서 적극 참여해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하영시장은 “따뜻한 리더쉽을 가진 임선기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김포시 인구는 10년 단위로 2배씩 증가된 반면 시민정체성과 정주의식은 함께 성장하지 못했다. 사랑운동본부가 중심이 되어 정체성과 정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 해달라”고 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을 했다. 사랑운동은 김포시민 자존심찾기 운동으로 국회에서도 이 같은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서울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과 김포와 방화를 연결하는 (가칭)한강선을 예로 들었다.

□김포시장 표창

△김병근 운영위원 △송철 총무이사

□김포시의회 의장표창

△정효순 총무이사 △박영애 총무이사 △김선남 총무이사

□홍철호국회의원 표창

△오현숙 이사 △이승옥 운영위원

□김두관 국회의원 표창

△이정자 운영위원 △박효숙 운영위원

□김포사랑운동본부 감사패(권오준 전 이사장)

△신경란 사무국장 △한세우 이사 △남창우 이사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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